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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호잉 웨이버 공시...빅리그 출신 외야수 브랜던 반스 영입

2020-06-22 15:40

2016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던 브랜던 반스.[EPA=연합뉴스 자료사진]
2016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던 브랜던 반스.[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재러드 호잉을 방출하고 새 외국인 타자 브랜던 반스(34)를 영입했다.

한화는 22일 "호잉의 대체 선수로 미국 출신의 반스와 계약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5만달러, 연봉 5만달러, 옵션 10만달러 등 총 20만달러다"라고 밝혔다.

반스는 우투우타 외야수다.

한화는 "장타력을 갖춘 선수로 타점 생산 능력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지난 2005년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6라운드에 지명된 반스는 2012년 8월 7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개인 통산 484경기에 출전해 284안타, 20홈런, 타율 0.242를 올렸다.

반스는 콜로라도 로키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백업 선수로 빅리그 무대에 나섰으나 지난해에는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2019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30홈런을 치며 장타력을 보여준 반스는 120경기에서 95타점을 올렸다. 마이너리그 통산으로는 1194경기에 출전해 1165안타, 154홈런, 타율 0.262를 기록했다.

반스는 메디컬 체크와 2주간의 자가격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7월 중순 한화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한화는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호잉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호잉은 2018년 타율 0.306, 30홈런, 110타점을 올리며 한화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크게 공헌했다. 지난해에도 타율 0.284, 18홈런, 73타점, 22도루의 무난한 성적을 올렸지만 올해는 타율 0.194로 부진하며 결국 짐을 싸게 됐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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