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양의지가 허벅지 통증으로 선발 엔트리에서 빠졌으나 2-2로 맞선 연장 10회말 대타로 나서 결승타를 터뜨려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1600105701720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NC 다이노스 6-2 SK 와이번스(인천)
NC, 양의지 연장 10회 결승타로 4연승하며 선두 질주
SK, 3년 8개월만에 7연패 수렁에 빠져
NC가 인천에서 열린 SK와의 시즌 첫 만남에서 2-2로 맞선 연장 10회에 터진 대타 양의지의 결승 적시타로 6-2로 승리, 4연승하며 8승째를 올렸다. NC는 최근 4게임에서 kt에 3게임 연속 1점차 승리를 거둔데 이어 이날도 2-2로 맞서던 연장 10회말 양의지의 결승 적시타를 비롯 사사구 4개에 김태균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단숨에 4점을 뽑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가벼운 허벅지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양의지는 지금까지 통산 단 한개의 안타로 날리지 못했던 SK 서진용을 맞아 2사 만루, 볼 카운트 2볼에서 가운데 몰린 시속 144㎞ 직구를 중전 2타점 적시타로 장식해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그리고 NC 선발 이재학은 5회말 2사 뒤 SK 이홍구의 타구에 오른쪽 가슴을 맞아 쓰러지는 아찔한 순간에도 불구하고 훌훌털고 일어나 6이닝 동안 2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을 했으나 아쉽게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SK는 9회말 승리를 굳히기 위해 나선 NC 임창민이 갑자기 제구력 난조에 빠져 볼넷 4개로 동점을 만드는데까지는 성공했으나 이현석의 잘 맞은 타구가 SK 3루수 박석민의 글러브에 빨리듯 들어가 역전에 실패, 2016년 9월 9연패를 기록한 뒤 약 3년 8개월 만에 7연패 수렁에 빠졌다.
![kt의 고졸 특급신인 소형준이 프로 통산 3번째로 데뷔전에 이어 연속 선발승을 거두며 팀의 2승을 혼자서 책임졌다.[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1600121709290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kt, 8회에 홈런 2발 등 8안타로 8득점, 한많은 4연패 벗어나
고졸특급신인, 소형준 통산 3번째 데뷔전 이후 연속 선발승
kt가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오랫만에 홈런 3발을 포함한 소나기 안타로 한많은 4연패를 벗어났다.
kt는 수원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첫 만남에서 로하스, 박경수, 유한준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심우준, 배정대가 각각 4타수 3안타를 날리는 등 16안타로 삼성에 14-6으로 승리, 최근 4게임 연속 1점차 패배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시즌 2승째(7패).
특급 고졸 신인 kt의 소형준은 6⅓이닝 9안타를 맞으면서도 5실점 2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팀의 2승을 혼자서 책임졌다. 고졸 신인이 데뷔전에 이어 연속 선발로 나서 연승을 거둔 것은 김진우(2002년, KIA), 류현진(2006년, 한화)에 이어 세 번째이다. .
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시작부터 두 팀은 점수를 주고 받으며 난타전을 예고했다. kt는 5-5로 맞서던 6회말 배정대의 3루타에 이어 조용호의 적시타로 6-5 역전에 성공한 뒤 7회에 8득점하며 한숨을 돌렸다. kt는 8회말 박경수, 유현준이 각각 2점 홈런을 날리는 등 11타자가 나서 8안타로 8득점하는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두산베어스 KIA 타이거즈(광주)
두산, 18안타로 KIA에 완승하며 공동 2위 그룹 형성해
페르난데스, 3안타를 보내 타율 0.526으로 끌어 올려
두산이 공수에서 KIA를 압도하며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광주 KIA전에서 선발 유희관의 5이닝 2실점 호투와 오재원, 류지혁, 허경민의 홈런 3발을 포함한 18안타로 13-4로 완승하며 키움, 롯데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이루었다. 유희관은 특유의 느린 볼로 4안타에 4사사구를 기록하고도 2실점(무자책)으로 버텨내며 활화산 타력의 도움을 받아 시즌 첫 승을 챙겼다.
경기는 중반에 승부가 갈렸다. 두산은 4회 초 2사 만루에서 박건우의 밀어내기로 2-1로 리드를 잡은 뒤 호세 페르난데스의 2타점 적시타와 오재일의 적시타를 묶어 5-1로 달아났다. 이어 6회와 7회에도 2점씩을 보내 KIA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두산은 페르난데스와 박세혁은 나란히 4타수 3안타로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했으며 특히 전날까지 34타수 17안타로 타율 0.500였던 페르난데스는 이날 3안타를 추가하며 타율 0.526으로 끌어 올렸다.
![한화 2년차 김이환이 프로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로 팀에 2연승을 선물했다.[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1600133008359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김이환, 프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로 연승 선물
한화가 오랫만에 짠물 피칭으로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대전 홈경기에서 롯데에 2-1, 1점차 승리를 거두고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연승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한화의 프로 2년차인 선발 김이환은 6이닝 101구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한화는 0-1로 뒤지던 5회말 정진호의 중전안타와 정은원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서 하주석의 동점타에 이어 이성열이 내야 땅볼로 결승점을 올렸다. 하주석과 이성열이 멀티히트로 팀의 8안타 가운데 절반을 날렸다.
한화는 1점차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신정락-박상원-정우람이 이어 던지며 롯데 타선을 1안타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은 “김이환이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도 마운드에서 어린 선수답지 않은 담대한 모습으로 최고의 피칭을 했다고 칭찬하고 싶다”면서 “박상원도 중요한 상황에 등판해서 자신감있게 훌륭한 투구했고 정우람도 든든하게 뒷문을 지켜줬다”고 투수진을 칭찬했다.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가 4와 ⅔이닝 동안 7안타 2실점으로 첫 패배를 안았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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