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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10회말 끝내기' NC, kt에 5-4 극적 승리

2020-05-13 23:48

환호하는 NC 강진성.[창원=연합뉴스]
환호하는 NC 강진성.[창원=연합뉴스]


NC다이노스가 10회 말 강진성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kt wiz를 상대로 5-4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NC는 kt를 상대로 이틀 연속 연장전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시즌 6승 1패를 기록했다. NC는 전날도 10회 말 박석민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6회 선두 타자로 나선 나성범은 kt 선발 쿠에바스를 상대롤 시즌 3호 홈런을 뽑아내며 1-0 리드를 챙겼다.

반격에 나선 kt는 7회 로하스와 황재균의 연속 안타 그리고 박경수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 추격 기회를 마련했다. 장성우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로하스가 홈을 밟았다.


그리고 8회초 kt김민혁이 NC 두 번째 투수 박진우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려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NC는 공수 8회말 권희동이 큼지막한 2점 홈런을 터뜨려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kt는 9회 초 유한준이 동점을 만드는 솔로포를 터뜨려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간 뒤 10회 초 2사 2루에서 다시 김민혁이 우중간 3루타를 터뜨려 4-3으로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하지만 kt 마무리 이대은이 3경기 연속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불을 질렀다.

NC는 무사 1, 3루에서 양의지의 희생플라이로 4-4 동점을 만들었고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강진성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5-4로 승리를 챙겼다.

NC 선발 마이크 라이트는 아쉽게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6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KT 선발 쿠에바스도 제 몫을 다 했다.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나성범에게 솔로 홈런 한점만 허용하는 짠물 투구를 선보였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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