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은 20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 6800야드)에서 열린 KB금융스타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박성현은 1라운드를 공동 6위로 마쳤다.
같은 조에서 라운드한 고진영은 박성현에 1타 모자란 4언더파를 기록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냈다. 고진영은 공동 9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과 고진영은 현재 대상포인트, 상금, 평균타수, 톱10 피니시율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다. 박성현이 상금(12억6222만6667원)과 평균타수(69.67), 톱10 피니시율(66.67%)에서 1위에 올라 있고, 고진영이 대상포인트(518점)에서 1위다. 특히 대상포인트의 경우 2위 박성현(512점)과의 격차가 불과 6점에 불과하다. 이번 대회가 메이저대회라서 우승할 경우 대상포인트 70점을 받게 된다.
박성현은 “시즌 7승을 했지만, 우승이란 건 하면 할수록 더 좋다”면서 “특히 작년 첫 우승 외에는 올 시즌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다는 게 아쉽다. 마지막에 웃는 모습으로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에는 팬텀클래식 위드YTN, ADT캡스 챔피언십 등 총 3개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박성현은 “남은 대회가 많지 않아서 오히려 한 대회, 한 대회가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1라운드 선두는 7언더파를 친 김해림(롯데)이 차지했다. 공동 2위 그룹에는 정연주(SBI저축은행) 등 4명이 포진해 있다. 전인지는 2언더파 공동 21위다.
양주=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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