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주는 20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TPC 쿠알라룸푸르 서코스(파72·7005야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대회인 CIMB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5개를 엮어 3타를 줄였다.
최경주는 중간합계 3언더파로 키건 브래들리, 저스틴 토마스(이하 미국) 등 공동 선두 그룹에 5타 뒤진 공동 16위에 올랐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경주는 1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던 최경주는 16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을 이븐파로 마무리했다.
최경주는 후반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경주는 3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5번 홀과 6번 홀에서도 버디를 낚아채며 타수를 줄여나갔다. 분위기를 끌어올리던 중 범한 7번 홀 보기는 아쉽지만 마지막 9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3언더파를 완성했다.
최경주는 2016-2017 시즌 첫 출전한 대회 1라운드부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올 시즌 첫 톱10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김시우(21, CJ대한통운)와 송영한(25, 신한금융그룹), 강성훈(30), 왕정훈(21)은 2언더파로 공동 26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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