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 71, 6470야드)에서 끝난 대회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펑산산(중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전인지(하이트진로)와는 2타 차다.
박성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비회원이지만 첫날 공동 선두로 출발한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선두권을 지키면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경쟁력을 보여줬다. 펑산산은 박성현의 플레이를 지켜본 후 “저렇게 마른 몸에서 어떻게 장타가 나오는지 신기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성현의 2라운드 후 인터뷰 내용.
-2라운드 경기는 어땠나.
“어제보다 샷이 좀 안 좋아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샷이 안 좋은 대신에 행운이 많이 따른 것 같다.”
-1라운드 만큼 좋지는 않아 보였는데, 어떤 점이 안 됐나.
“아이언 샷이 좋지 않았다.”
-레인지에서 더 연습할 예정인가.
“일단 밥부터 먹고 연습장으로 갈 것이다.”
-에비앙 챔피언십 코스는 어떤가.
“어렵다. 티샷부터 세컨드 샷, 퍼팅까지 모두 어렵다. 특히 연습 라운드에서는 머리가 아플 정도였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