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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 가까워진' 김시우, BMW 챔피언십 2R 공동 14위 도약

2016-09-10 10:45

김시우자료사진.
김시우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임정우 기자] 김시우(21, CJ대한통운)가 순위를 20계단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에나 주 카멜에 위치한 크록드 스틱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1라운드 잔여경기와 2라운드를 치렀다.

1라운드 12번 홀까지 2언더파를 달리고 있던 김시우는 잔여경기에서 보기 2개와 버디 1개로 1타를 잃어 1언더파 공동 34위로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이후 치른 2라운드에서는 김시우가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첫 홀 버디를 시작으로 15번 홀과 16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여 전반에만 3언더파를 적어냈다. 후반 첫 홀도 버디로 장식한 김시우는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파3 3번 홀에서는 김시우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김시우는 티샷을 그린 주변 프린지에 보냈지만 더블 보기를 범하며 순식간에 2타를 잃었다. 하지만 김시우는 흔들리지 않았다. 김시우는 6번 홀과 9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4언더파로 다시 올라섰다.


김시우는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선두 로베르토 카스트로, 더스틴 존슨(이하 미국)에 9타 뒤진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18위 김시우는 이번 대회 공동 14위로 올라서며 30명만이 나갈 수 있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이날 5타를 줄이며 1라운드 부진을 만회했다. 제이슨 데이는 중간 합계 4언더파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조던 스피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9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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