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는 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 보스턴 TPC(파71, 721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6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쳤다.
김시우는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선두 제임스 한과 라이언 무어(이상 미국)에 2타 뒤진 공동 7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지난달 22일 막을 내린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플레이오프 1차전인 더 바클레이스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컷 탈락하며 눈물을 삼켜야했다. 하지만 이날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 번 선두권에서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12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4번 홀과 15번 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주고받은 김시우는 18번 홀 버디로 전반에만 2타를 줄였다.
김시우는 후반 첫 홀인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시우는 흔들리지 않았다. 김시우는 3번 홀과 4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켜 3언더파로 올라섰다. 이어진 5번 홀과 6번 홀을 파로 마무리한 김시우는 7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해 4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공동선두에는 제임스 한과 라이언 무어가 자리했고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파비앙 고메즈(아르헨티나),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은 이븐파로 공동 68위, 최경주는 3오버파로 공동 88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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