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영은 25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 663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으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고진영은 최이진(삼천리)과 함께 공동 1위다. 고진영은 전반 7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가 8번 홀(파3)부터 4연속 버디를 잡았고 16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고진영은 현재 다승-상금-최저타수 부문에서 모두 박성현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고진영과 동반 라운드를 한 박성현은 고전을 거듭했다.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 버디 1개를 기록하며 4오버파 76타의 성적을 냈다. 순위는 공동 106위로, 컷 탈락 위기다.
하이원 컨트리클럽은 해발 1137m 고지대에 위치해 평소보다 거리가 멀리 나가고, 후반 체력 유지도 쉽지 않다. 고진영이 조심스럽게 코스를 공략한 것과 달리 박성현은 실수가 잦았고, 특히 쇼트게임이 안 풀렸다.
공동 3위 그룹에는 아마추어 박효진을 비롯해 김보경(요진건설), 박채윤(호반건설), 안송이(KB금융그룹) 등 4명이 자리했다. 이들은 공동 선두와 1타 차인 4언더파다.
정선=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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