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로치는형'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중인 회원은 지난 8월 21일과 22일, GPC광주센터에 여자프로 한 명이 연습하러 왔다고 말했다. 회원은 GPC를 찾은 아마추어골퍼들이 줄 서서 여자프로에게 싸인을 받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에 회원은 사인을 해주고 있는 여자프로가 누구인지 물어봤고, 그 프로가 '신지애'임을 알게 됐다.
회원은 "연습장에서 신지애프로 얘기를 하면서도 같은 연습장에서 이틀 동안 신지애를 몰라봤다"며 "유명프로를 처음 보아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신지애는 2005년 KLPGA에 입회 후, 2007년에 KLPGA투어에서 9승을 기록하며 'KLPGA투어 한 시즌 최다승'을 기록한 프로골퍼다.
이 기록은 박성현이 시즌 6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바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성현은 시즌6승을 차지한 BOGNER MBN 여자오픈 인터뷰에서 "6승을 달성하고 나니 두 자릿수 우승이라는 확실한 목표가 생겼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잘 준비하겠다" 라고 말했다.
신지애가 KLPGA투어 한 시즌 최다 승을 기록한 2007년 대회 수는 총 25개다. 올 시즌 대회 수는 33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다.
대회수가 많아진 만큼 박성현이 새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은 있지만, KLPGA투어와 LPGA투어를 병행하는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박성현은 9월 15일 개최되는 LPGA투어 '2016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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