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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김시우, 윈덤 챔피언십 단독선두 질주···PGA투어 첫 승 예약

2016-08-21 07:24

김시우자료사진.
김시우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임정우 기자] 김시우(21, 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김시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시지필드 골프장(파70, 7127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560만 달러, 우승상금 100만8000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6언더파를 쳤다.

김시우는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도 6타를 줄이며 단독 2위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에 4타 앞선 단독선두에 자리했다.

김시우의 출발은 좋았다. 김시우는 1번 홀과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초반부터 타수를 줄여나갔다. 김시우는 4번 홀 보기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김시우는 흔들리지 않았다. 김시우는 5번 홀에서 바로 버디를 성공시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김시우는 전반을 3언더파를 기록했다.

후반에는 노보기 플레이를 선보였다. 케빈 나가 6번 홀부터 10번 홀까지 5연속 버디를 잡으며 김시우를 압박했다. 바짝 추격을 받는 상황에서도 김시우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김시우는 13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15번 홀과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중간합계 18언더파로 3라운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단독 2위 라파 카브레라 베요를 4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오르며 PGA투어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재미동포 케빈 나(미국)와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짐 퓨릭(미국)이 공동 3위에 자리했고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 4명의 선수가 공동 6위에 포진했다.

강성훈(29)은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41위로 3라운드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정우 기자 lim@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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