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스는 지난 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덴마크 테니스 스타 캐롤라인 보즈니아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지난 6일 리우올림픽 개회식에서 선수 입장 때 찍었다.
사진 아래 적힌 글은 로리 매킬로이를 향한 것이었다. 반스는 “이봐, 보즈니아키. 우린 좋은 커플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로리 맥킬로이?”라는 글을 적었다.
보즈니아키와 매킬로이는 한때 약혼한 사이였다가 3년 전 약혼을 깨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반스는 최근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매킬로이를 비난하는 말을 종종 남겼다. 매킬로이가 지카 바이러스가 걱정된다는 이유로 이번 리우올림픽에 불참한 것이 그 이유다. 반스는 한 인터뷰에서 매킬로이의 올림픽 불참 선언에 대해 "쓰레기 같은 말"이라고 촌평했다.
또 반스는 리우에 도착한 후 트위터에 선수촌 침대 위 모기장을 쳐 놓은 사진을 올리며 “로리 매킬로이, 당신은 여기 왔어야 했다. 내가 이런 모기장 침대를 만들어줬을 텐데”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반스는 올림픽 복싱에서 동메달을 두 차례 따냈다.
반스의 도발에 매킬로이도 답을 남겼다. 맥킬로이는 “행운을 빈다! 너의 복싱 실력이 트윗 만큼 좋다면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비꼬았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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