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메이저의 특징은 4개 대회에서 모두 생애 첫 메이저 우승자가 나왔다는 점이다. 마스터스 우승자 대니 윌릿(영국), US오픈의 더스틴 존슨(미국), 브리티시오픈의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에 이어 PGA챔피언십의 지미 워커(미국)까지 전원이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트로피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2016년 메이저대회를 통틀어 최고의 성적을 낸 선수는 누굴까. 미국의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그 주인공이 바로 올해 메이저 타이틀이 한 개도 없는 제이슨 데이(호주)라고 분석했다.
데이는 올해 마스터스에서 공동 10위, US오픈에서 공동 8위, 디오픈 공동 22위, PGA챔피언십에서 2위를 기록했다. 톱10에 들어간 게 세 차례에 이른다.

데이는 올해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1오버파, US오픈에서 2오버파, 브리티시오픈에서 1오버파, PGA챔피언십에서 13언더파를 기록했다.
데이가 4개 메이저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낸 반면,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헨리크 스텐손은 US오픈에서 기권해 4개 대회를 채우지 못했고 PGA챔피언십 우승자 지미 워커는 브리티시오픈에서, US오픈 우승자 더스틴 존슨은 PGA챔피언십에서 컷탈락했다. 대니 윌릿은 마스터스 외의 메이저 대회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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