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발터스롤 골프클럽(파70, 7428야드)에서 끝난 2016 PGA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워커는 3언더파 67타를 쳤다. 워커의 최종성적은 14언더파 266타. 그는 2위 제이슨 데이를 1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워커는 이번 대회 전까지 PGA투어에서 5승을 기록 중이었다. 그러나 메이저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메이저 우승 트로피와 함께 통산 6승째를 올렸다.
이로써 올해 PGA투어 메이저 대회 4명은 모두 생애 첫 우승자로 채워졌다. 대니 월릿(마스터스), 더스틴 존슨(US오픈), 헨리크 스텐손(디오픈)에 이어 워커까지 모두 메이저 우승은 올해가 처음이었다.
워커는 마지막 날, ‘디펜딩 챔피언’ 제이슨 데이(호주)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데이는 후반 3타 차로 워커를 추격하다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이글을 잡으며 먼저 플레이를 마쳤다. 워커는 심리적인 압박 속에서도 파로 마무리지으며 1타 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최경주(SK텔레콤)는 최종합계 4언더파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마지막 날 3타를 줄였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은 이븐파로 공동 56위를 기록했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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