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금)

골프

통산 4승 최진호, 개막전 둘째날 단독 선두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2R 중간합계 11언더파...김태훈 1타 차 추격

2016-04-22 20:17

▲최진호가동부화재프로미오픈2라운드11번홀에서칩샷을하고있다.포천=조원범기자
▲최진호가동부화재프로미오픈2라운드11번홀에서칩샷을하고있다.포천=조원범기자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최진호(32.현대제철)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둘째 날 선두로 도약했다.

최진호는 22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 골프장 브렝땅, 에떼 코스(파72.7126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았다. 1라운드 67타에 이어 2라운드에서 66타를 적어내 중간 합계 11언더파 단독 선두다.

대회는 이틀째 안개 등으로 인해 지연됐다. 최진호는 1라운드 잔여 경기를 포함해 이날 22개 홀을 도는 강행군을 펼쳤다. 10번홀부터 출발한 최진호는 첫 홀에서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6~17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았다. 후반 들어 막판 6~9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 선두로 나섰다.

최진호는 경기 후 “몽베르 골프장은 그린이 상당히 까다로운데 다행히 어제 비가 오고 그린이 부드러워 생각보다 그린이 편했다”며 “샷 컨디션은 좋지 않았지만 중거리 퍼트가 잘 되면서 성적이 좋았다”고 했다. 이어 “바람이 많이 불어 힘들었다. 특히 위에서 바람이 돌면서 방향이 바뀌어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진호는 겨울 동안 변화된 모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거리를 늘리려 노력했다. 헤드 스피드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피트니스도 했고 무거운 것 보다 가벼운 샤프트를 들고 스윙을 빨리 하는 연습을 했다”며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거리가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고 했다.

2013년 장타왕 김태훈(31.신한금융그룹)도 5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했다. 선두 최진호와는 1타 차 2위다. 잔여 경기를 포함해 27개 홀을 돈 김태훈은 “후반에 집중력이 떨어져 힘들었다”며 “특히 8번홀(파3)에서 어프로치샷 실수로 보기를 적어낸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김대섭(35.NH투자증권)은 10번홀까지 2타를 줄여 선두 최진호에 1타 뒤졌다. 이날도 출전 선수 중 약 절반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