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폐성 장애 3급인 이승민은 5세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지만 2014년 9월 KPGA 프로테스트에 합격한 후 꾸준히 챌린지 투어(2부투어)와 프론티어 투어(3부 투어)에 출전했다. 프로 선수가 됐지만 정규투어 출전권이 없는 이승민은 21일 개막하는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예선전에 출전, 6명을 선발하는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예선전에서 1오버파 73타로 19위에 올라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회를 주최하는 동부화재는 "이승민의 열정을 높이 사 특별한 기회를 주기 위해 프로암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승민의 어머니는 “(이)승민이가 자신의 꿈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승민은 19일 프로암 대회에서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 김일섭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 양휘부 KPGA 회장과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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