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하는 전인지는 이 대회에서 한국 팬들에게 올해 마지막 인사를 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겠다며 출전 신청을 했다. 전인지는 시즌 막판 어깨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이후 컨디션을 되찾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에게는 중국이 ‘약속의 땅’이다. 올해부터 미국에서 활동한 김효주는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지만 이번 대회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김효주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을 뿐 아니라 중국 무대에서 유난히 강했다. 그의 프로 대회 첫 우승도 이 대회에서 일궜다. 김효주는 또 2014년과 2015년에 중국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도 연속 우승했다.
올해 3승을 올린 박성현(22.넵스)을 비롯해 김민선(20.CJ오쇼핑), 하민송(19.롯데), 박결(19.NH투자증권), 지한솔(19.호반건설) 등도 출전한다.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4승을 올리며 상금왕을 차지한 박지연(20.삼천리)도 정규투어 데뷔전을 치른다. 총 108명의 출전 선수 중 한국이 52명, 중국 선수가 56명이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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