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금)

골프

최혜정, 생애 첫 우승...전인지 4관왕

조선일보-포스코챔피언십서 늦깍이 우승...전인지 상금+다승+평균타수+대상

2015-11-15 17:07

▲최혜정이조선일보포스코챔피언십최종일우승을확정한뒤아버지와감격의포옹을나누고있다.용인(경기)=박태성기자
▲최혜정이조선일보포스코챔피언십최종일우승을확정한뒤아버지와감격의포옹을나누고있다.용인(경기)=박태성기자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중고 신인’ 최혜정(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정상에 올랐다.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4관왕을 차지했다.

최혜정은 15일 경기도 용인시 레이크사이드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최혜정은 박성현(22.넵스)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최혜정은 2009년 KLPGA 투어 정회원이 됐지만 이후 5년이 넘도록 2부 투어에서 뛰었다. 올해 처음 정규 무대에 합류한 ‘중고 신인’이다. 마지막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며 상금 1억4000만원을 받았다. 그는 우승을 확정한 뒤 아버지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박성현도 최종일 5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렀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전인지는 이븐파 공동 56위로 부진했지만 상금왕에 이어 다승, 평균타수, 대상까지 4관왕에 올랐다. 어깨 부상을 겪고 있는 전인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다. 국내에 머물며 치료에 전념한 뒤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더 퀸즈에 출전할 예정이다. 신인왕은 박지영(19.하이원리조트)이 차지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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