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미는 15일 일본 지바현 그레이트 아일랜드 클럽(파72 · 6639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이토엔 레이디스 마스터스 마지막 3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이며 최종 14언더파 정상에 올랐다. 지난 10월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 우승 이후 한 달 만에 거둔 시즌 6승째다.
우승 상금으로 1800만엔을 번 이보미는 시즌 상금 2억781만7057엔을 찍으면서 남은 2개 대화 결과에 상관 없이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1년 일본 진출 후 첫 상금왕 타이틀이다.
특히 이보미는 JLPGA 투어 역사상 최초로 상금 2억엔을 돌파했다. 이미 이보미는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 우승으로 2009년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의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인 1억7501만엔을 넘어선 상태였다.
이보미의 상금왕 확정과 함께 JLPGA 투어는 한국 선수들이 완벽 점령했다.
2010년 안선주(28, 요넥스)를 시작으로 2011년 안선주, 2012년 전미정(33, 진로재팬), 2014년 안선주, 그리고 2015년 이보미까지, 6년 동안 한국 선수가 5번 상금왕을 차지했다. 올해 JLPGA 투어 35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거둔 우승도 15승이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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