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아와 장수연은 13일 경기도 용인시 레이크사이드CC(파72·6천691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 공동 선두에 올랐다.
프로 2년차 김보아와 3년차 장수연은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 당당히 순위표의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김보아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장수연은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기록했다.
개막 전까지 이 대회는 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이정민(23·비씨카드), 박성현(22·넵스)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예상됐다.
하지만 다승·상금·평균 타수·대상 등 전 부문 타이틀 석권에 도전하는 '디펜딩챔피언' 전인지는 어깨 부상으로 지난주 휴식을 취한 데 이어 이번 대회 첫날 3오버파 75타로 71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공동 64위로 최하위권에 그쳤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상금랭킹 2위 박성현이 2언더파 70타 공동 16위로 우승 후보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정민은 1언더파 71타 공동 24위로 바짝 추격했다.
신인왕을 경쟁하는 선수들의 희비도 엇갈렸다. 신인왕 랭킹 포인트 1위를 달리는 박지영(19·하이원리조트)은 1언더파 71타 공동 24위로 첫날 경기를 마친 반면, 2위 김예진(20·요진건설)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55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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