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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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4년 만에 KLPGA 투어 정상

2015-11-01 17:39

김혜윤.(사진=KLPGA제공)
김혜윤.(사진=KLPGA제공)
김혜윤(26, BC카드)이 4년 만에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김혜윤은 1일 경남 거제시 드비치 골프클럽(파72 · 648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서울경제·문영퀸즈파크 레이디스 클래식 3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는 신들린 샷으로 최종 6언더파 정상에 올랐다.

김혜윤은 2라운드까지 2오버파 공동 8위였다. 3언더파 단독 선두 윤채영(28, 한화)와 5타나 차이가 났다. 1~2라운드 모두 오버파를 칠 정도로 컨디션이 썩 좋은 편도 아니었다.

하지만 마지막 3라운드에서 그야말로 미쳤다. 1번홀부터 버디를 잡더니 9번홀까지 버디만 5개를 잡았다. 어느덧 단독 선두로 나선 조윤지(24, 하이원리조트)와 1타 차에 불과했다. 결국 10번홀과 14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타 차로 우승했다.


2011년 12월 현대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 이후 4년 만에 거둔 우승이다. KLPGA 투어 통산 5승째.

한편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어깨 통증으로 기권한 전인지(21, 하이트진로)는 상금왕 타이틀을 확정했다. 남은 대회는 2개. 전인지는 9억1000만원으로 6억5000만원 2위 박성현(22, 넵스)이 남은 대회를 모두 우승해도 순위가 바뀌지 않는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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