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금)

골프

김세영, 이틀 연속 선두…3승 도전은 계속된다

블루베이 LPGA 3라운드서 캔디 쿵과 공동 선두

2015-10-31 17:46

김세영(22·미래에셋)의 시즌 3승 도전은 유효하다.

김세영은 31일(한국시각) 중국 하이난섬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7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블루베이 LPGA 3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 공동 선두가 됐다.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한 김세영은 강한 바람 속에 버디 3개를 잡고도 보기를 5개나 범해 2타를 잃었다. 공동 2위였던 캔디 쿵(대만) 역시 1타를 잃었지만 공동 선두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올 시즌 LPGA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신인상 랭킹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김세영은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김효주(20·롯데)를 제치고 신인상 수상이 더욱 유력해진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이 1타 뒤진 단독 3위로 바짝 추격하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한국인 어머니를 둔 일본인 골퍼 노무라 하루(일본)도 킴 카우프먼(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과 공동 4위(2오버파 218타)로 우승 사정권에 자리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는 3라운드에서야 처음으로 타수를 줄였다. 2타를 줄인 리디아 고는 중간합계 6오버파 222타 공동 2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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