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빈 나는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8위다. 스콧 피어시(미국)가 10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다.
케빈 나는 올 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주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도 공동 2위에 올랐다. 전반에 3타를 줄인 케빈 나는 후반 들어 16번홀(파4)에 이어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1타를 더 줄였다.
피어시는 버디만 10개를 쓸어 담았다. 특히 4개의 파5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았다.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팀 멤버로 참가했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피어시에 3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제이슨 고어,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등 5명이 6언더파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재미동포 제임스 한(34)은 2언더파 공동 33위로 첫날을 마쳤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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