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은 10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천380야드)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3일차 포섬 4경기와 포볼 4경기에서 각각 4점씩 나눠 가졌다.
대회 첫날 포섬 5경기에서 1-4로 뒤졌던 인터내셔널팀은 둘째날 포볼 5경기에서 3.5점을 추가하며 미국을 4.5-5.5로 바짝 추격했다. 셋째날 경기에서도 4점씩 나눈 덕에 미국이 합계 9.5점으로 1점차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지만 최종 결과는 11일 열릴 12명의 1대1 매치플레이에서 가려지게 됐다.
이 대회에 참가한 유일한 한국 선수 배상문(29)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과 한 조로 맹활약해 인터내셔널팀의 역전 우승 도전에 힘을 보탰다.
배상문과 마쓰야마는 미국팀의 빌 하스-매트 쿠차와 포섬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지미 워커-크리스 커크와 포볼 경기에서 5홀을 남기고 6홀을 앞서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인터내셔널팀은 첫날부터 성적이 좋은 루이 우스트히즌-브랜든 그레이스(이상 남아공)가 이날 열린 2경기까지 모두 승리하며 이번 대회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한편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 시작돼 격년제로 열리는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과 미국의 대항전이다. 역대전적은 미국이 최근 5연승을 포함해 8승1무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기록 중이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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