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금)

골프

'이븐파' 배상문, 20위로 순위 상승

PGA 플레이오프 최종전, 헨릭 스텐손은 이틀 연속 선두

2015-09-26 10:29

배상문(29)이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배상문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0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중간합계 3오버파 143타 단독 20위에 올랐다.

전체 28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공동 23위로 둘째 날 경기를 시작한 배상문은 버디와 보기를 2개씩 맞바꿔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 시즌을 마치고 입대하는 배상문은 투어 챔피언십을 마치고 귀국해 다음 달 인천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공동 5위였던 재미교포 케빈 나(32), 공동 11위로 출발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각각 3오버파와 2오버파를 기록해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 공동 12위로 밀렸다.


선두는 여전히 헨릭 스텐손(스웨덴)이다. 스텐손은 2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 단독 선두를 지켰다. 올 시즌 PGA투어에서 우승은 없지만 꾸준히 상위권 성적으로 페덱스컵에 출전한 스텐손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페덱스컵 정상을 노린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2위인 조던 스피스(미국)가 악천후 속에 '데일리 베스트' 성적인 4타를 줄이며 스텐손에 3타 뒤진 단독 2위로 추격에 나섰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28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언더파 성적은 4명뿐이다.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1타를 잃어 공동 9위(이븐파 140타)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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