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본부는 지난주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한국 선수는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까지의 성적을 바탕으로 78명의 출전 선수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LPGA 투어 상금 랭킹 순으로 58명, KLPGA 투어 12명, 스폰서 초청선수 7명, 직전 대회인 말레이시아 대회의 우승자에게 출전권이 주어진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들은 교포 골퍼 3인방이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를 비롯해 재미교포 앨리슨 리(19)와 호주교포 이민지(19)가 출전자 명단에 올랐다. 세 선수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경쟁 관계였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3인방의 대결도 관심거리다. 김효주(20․롯데)와 김세영(21․미래에셋), 장하나(23․비씨카드)다. 그들도 모처럼 국내 팬들 앞에서 한 자리에 선다. LPGA 투어 신인왕 부문에서는 김세영이 1위를 달리고 있다. 매년 이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올해는 후원사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고 했다. KLPGA 투어 선수 중에서는 이정민(23․비씨카드), 고진영(20․넵스),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 등도 신데렐라 탄생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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