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선은 10일 경기 여주 페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이수그룹 KLPGA 선수권 1라운드에서도 월등한 장타를 앞세우며 4언더파를 쳤다. 선두와는 2타 차 공동 4위다. 이글 1개에 버디 3개를 곁들였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10번홀부터 출발한 김민선은 11~1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김민선은 그러나 후반 들어 보기와 버디를 1개씩 주고받으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올해부터 정규 투어에 합류한 최혜정(24)이 6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그는 3~7번홀까지 5연속 버디 등 7번홀까지 6타를 줄이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8번홀(파3)에서 1타를 잃은 최혜정은 9~10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위를 상승시켰다. 12번홀(파5) 보기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게 아쉬웠다.
정예나(27)와 장수연(21․롯데)이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박결(19․NH투자증권은 4언더파를 적어내 김민선 등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신인왕 레이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지영(19․하이원리조트)은 지난주 입은 손목 부상 탓인지 이븐파 공동 50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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