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금)

골프

유소연, 2년만에 국내 우승 정조준

하이원여자오픈 둘째날 선두와 1타 차 공동 4위... 장하나 6위

2015-08-28 19:07

▲유소연이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둘째날티샷을날린뒤10번홀페어웨이를향해걸어가고있다.정선(강원)=박태성기자
▲유소연이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둘째날티샷을날린뒤10번홀페어웨이를향해걸어가고있다.정선(강원)=박태성기자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미국에서 활약하는 있는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둘째날 2년 만의 국내 우승을 향해 순항을 했다.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첫날의 부진을 떨쳐내고 순위를 상승시켰다.

유소연은 28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유소연은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이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2013년 9월 KDB 대우증권 클래식 이후 23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게 된다.

유소연은 이날 전반에 버디 4개를 골라낸 데 이어 후반에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유소연은 경기 후 “그린 미스를 하나도 안했고 아이언샷이 좋아 버디 찬스가 많았다”며 “한국 대회에 오랜만에 나왔는데 스스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싶고 팬들에게 예전보다 기량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통산 3승의 이승현(24·NH투자증권)을 비롯해 서연정(20·요진건설), 최가람(23·에이플러스그룹)이 7언더파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이들은 나란히 코스 레코드 타이인 7언더파를 치는 진기록을 세웠다.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23․비씨카드)는 1언더파를 보태 중간 합계 5언더파 6위에 자리했다. 전날보다 순위가 밀렸지만 아직 이틀이 남아 있는 데다 선두와 불과 2타 차여서 대회 2연패 가능성은 충분하다. 장하나는 “위기도 있었는데 잘 막아 노보기 플레이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일과 모레를 위해 버디를 아껴둔 것이라고 생각하겠다”고 했다.

전날 6오버파를 치며 부진을 보였던 전인지는 4언더파를 보태 중간 합계 2오버파 공동 37위로 올라섰다. 시즌 3승의 고진영(20․넵스)과 지난주 보그너 MBN 여자오픈 우승자 하민송(19․롯데)은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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