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금)

골프

제이슨 데이, 2015년 3수 끝에 메이저 타이틀

PGA 마지막 메이저대회서 감격의 정상

2015-08-17 09:34

제이슨 데이(호주)가 올 시즌 세 번째 도전 만에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

데이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휘슬링 스트레이츠 코스(파72·751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올 시즌 앞서 열린 메이저대회인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에서도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오르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렸던 데이는 끝내 우승하지 못했다. 하지만 세 번째로 맞이한 선두 자리는 끝내 내주지 않았다.

결국 데이는 미국에서 열린 3개의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하려던 조던 스피스(미국) 3타 차로 제치고 PGA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이자 자신의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80만 달러(약 21억원)이다.

비록 올 시즌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US오픈'에 이어 이 대회 우승까지 도전했다가 실패를 맛본 스피스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밀어내고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르게 됐다.

스피스가 17언더파 271타로 단독 2위에 오른 반면, 매킬로이는 9언더파 279타 17위로 대회를 마쳐 둘의 세계랭킹이 바뀌게 됐다. 스피스는 올 시즌 PGA투어 4대 메이저대회에서 2차례 우승을 포함해 브리시티오픈 4위, 이 대회 준우승까지 모두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한편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계) 선수들은 중하위권으로 대회를 마쳤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2언더파 286타 공동 43위, 양용은(43)은 1언더파 287타 공동 48위다. 배상문(29)은 3타를 더 잃고 2오버파 290타 공동 64위에 머물렀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