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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日 오승환, 11세이브…이대호, 11G 연속 안타

2015-05-13 22:16

일본에서 활약 중인 33살 동갑내기 한국인 듀오가 활약을 이어갔다. '한신 수호신' 오승환이 8일 만의 등판에서 세이브를 따냈고, '빅 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는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었다.

오승환은 13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 원정에 7-4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했지만 승리를 지켜냈다.

시즌 11세이브째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1.20에서 1.69로 조금 올랐다.

출발은 불안했다. 첫 타자 야마다 데쓰토에게 초구 시속 148km 직구가 높게 들어가 좌월 솔로홈런이 됐다. 올 시즌 첫 피홈런.

후속타자 우에다 쓰요시를 시속 143km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오승환은 가와바타 싱고에게 우익수 쪽 2루타를 맞았다. 이어 하타케야마 가즈히로에게 볼넷을 내줘 1사 2, 3루에 몰렸다.

하지만 오승환은 흔들리지 않았다. 다카이 유헤이를 시속 130km 포크볼로 2루 땅볼을 유도해낸 뒤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아라키 타카히로를 시속 134km 포크볼로 삼진 처리해 경기를 매조졌다.

이대호는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 롯데 원정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니혼햄전 이후 11경기 연속 안타다.

다만 단타 1개에 그쳐 11경기 연속 장타 기록은 무산됐다. 1994년 아키야마 고지(53) 전 소프트뱅크 감독의 일본 최다 기록에 1경기 모자랐다. 시즌 타율은 2할9푼6리(133타수 40안타)로 1리 올랐다.

2회초 1사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힘을 냈다. 1-0으로 앞선 4회 1사 1, 3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2-5로 뒤집힌 6회 2사 2루에서 볼넷을 얻어낸 이대호는 9회초에는 2루수 직선타로 잡혔다. 팀은 2-6으로 졌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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