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2(토)

골프

[인터뷰]리디아 고 “세계랭킹 1위가 목표 아니다”

2015-01-30 11:58

[인터뷰]리디아 고 “세계랭킹 1위가 목표 아니다”
[오칼라(美 플로리다주)=마니아리포트 ]“세계 랭킹에 대해서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다른 목표가 있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현재 세계랭킹 2위에 올라 있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올 시즌 자신의 목표에 대해 밝혔다. 리디아 고는 2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코츠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 직후 만나 자리에서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사실 긴장을 많이 했지만 지금까지 좋은 결과를 거둬 만족한다”면서 “올 시즌에는 보다 안정적인 성적을 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오늘 라운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은.
“올해 첫 경기라서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 하나 고민도 했고, 긴장도 됐었다. 하지만 어제와 오늘 안정적인 플레이를 해서 성공적이라고 평가한다. 물론 아쉬웠던 부분도 있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버디도 하는 등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 아쉬웠던 부분은 어떤 점인가.
“오늘 전반 나인에서 샷 감각이 좋지 않았다. 특히 아이언 샷의 거리 컨트롤이 되지 않아 긴 퍼트를 해야 할 경우가 많았다. 그것 때문에 버디 기회도 많지 않았다.”

- 비시즌 동안 어떻게 지냈나.
“지난해 마지막 대회였던 CME 챔피언십 이후 연말까지 클럽을 잡지 않았다. 아마 내가 골프를 시작한 이후 가장 긴 휴식기였던 것 같다.”

- 지난해 뉴질랜드에서 올랜도로 이사 왔는데 개막전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했나.
“클럽을 너무 오랫동안 놓고 있어서 3주 전까지만 하더라도 스윙에 대한 감이 없었다. 3주 동안 데이비드 리드베터 아카데미에서 훈련했고, 대회 개막 열흘 전에야 실전 라운드를 처음으로 했다. 이제는 예전감각을 찾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지난해 신인왕을 차지했고, 현재 세계랭킹 2위다. 올해 세계랭킹 1위에 대한 욕심은 없나.
“그냥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고 싶다. 지난해에는 우승을 한 뒤 다음 시합에서 하위 성적을 내는 등 롤러코스터와 같은 경기를 했다. 매번 우승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톱 10 안에 꾸준히 입상하는, 그런 안정적인 게임을 하고 싶다. 세계랭킹 1위에 대한 생각은 별로 하지 않는다. 내가 잘 한다면 그건 따라오는 것이다.”

- 마지막으로 나머지 이틀 라운드에 대한 전략이 있다면.
“끝까지 집중하고 퍼트 감각을 유지한다면 잘 될 것이다. 잠시 후에는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오늘 좋지 않았던 샷을 연습해서 감을 찾으려 한다.”

[k0121@hanmail.net]

▶ 앱으로 만나는 마니아리포트 '골프N' [안드로이드] [아이폰]
부킹 정보를 한 눈에 ☞ 마니아리포트 부킹 게시판 바로가기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