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클럽(파72․6541야드)에서 열린 코츠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 장하나는 보기 없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순위는 공동 4위, 선두 그룹과는 1타 차다. 장하나는 이번 대회에 예선전을 거쳐 올라왔지만 정작 본 대회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반면 백규정은 8오버파 80타의 스코어 카드를 제출했다. 버디는 2개에 그쳤고, 보기 6개에, 더블 보기도 2개나 됐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신인왕을 차지했고, 한국에서 열린 LPGA 투어 하나외환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던 점을 감안하면 백규정으로서는 미국 무대의 높은 벽을 절감한 셈이다.
백규정의 드라이브샷 페어웨이 안착률은 64%에 머물렀고, 특히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은 50%에 그칠 만큼 샷 감각이 좋지 않았다. 퍼트 수도 31개까지 치솟았다. 백규정은 최근 클럽이 몸에 맞지 않은 것을 느껴 다음 주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이후 일본에서 피팅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영은 7오버파 79타를 기록했다. 보기 5개에 더블보기 1개를 범했다. 드라이브샷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57%, 그린적중률도 65%에 그친 데다 퍼트 수마저 33개를 기록하는 등 총체적인 난국에 빠진 하루였다.
한편, 스테이시 루이스와 제시카 코르다(이상 미국), 아자하라 뮤노즈(스페인)가 6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로 나섰다. 최나연(28․SK텔레콤)과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는 4언더파 공동 6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1언더파 공동 15위로 첫날을 마쳤다.
[maniareport@maniareport.com]
▶ 앱으로 만나는 마니아리포트 '골프N' [안드로이드] [아이폰]
▶ 부킹 정보를 한 눈에 ☞ 마니아리포트 부킹 게시판 바로가기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