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정은 22일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에서 열린 요코하마 타이어 LPGA 클래식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폴라 레토(남아공)와 공동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허미정은 전반까지 2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13, 14번홀 연속 버디 등 후반에 4타를 더 줄이며 여유있는 진행을 했다.
결국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이며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2009년 포틀랜드 클래식 첫 승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허미정은 지난달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9위, 지난주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김효주의 우승에 이어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이로써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은 6승을 합작했다.
이밖에 한국 선수 가운데는 최운정(24·볼빅), 유선영(28·JDX), 이일희(26·볼빅)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CBS노컷뉴스 이전호 선임기자 j12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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