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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허미정, 5년 만의 우승 보인다…요코하마 클래식 공동 선두

2014-09-21 11:22

허미정(25)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정상에 도전한다.

허미정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15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펼칠 또 다른 공동 선두는 폴라 레토(남아공).

레토가 조금 주춤한 데 비해 허미정은 상승세를 타고 있어 우승 가능성이 보인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레토는 2타를 줄이는 데 그쳤고, 허미정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허미정에게는 LPGA 투어 통산 2승의 기회다. 지난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현 포틀랜드 클래식) 이후 우승이 없었다.

허미정은 "매 샷에 집중하려고 했다.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다. 레토와 라운딩하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다. 부담도 없다"면서 "초반 퍼트가 좋지 않았지만, 9개홀이 지나간 뒤 더 좋아졌다. 덕분에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일희(26, 볼빅)는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7위로 올라섰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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