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국제골프연맹(IGF)는 이번 주부터 2016년 7월 11일까지 올림픽 출전 선수를 가리는 세계골프랭킹 포인트 집계를 진행, 올림픽에 나설 남녀 각 60명의 선수를 확정한다. 골프는 이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럭비 7인제와 함께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무려 112년만이다. 골프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4라운드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 메달 주인공을 가린다.
올림픽 출전선수를 가리는 세계골프랭킹 집계가 시작되면서 112년만의 올림픽 메달 경쟁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전까지 랭킹은 관계없이 이번주부터 집계가 시작되는 만큼 향후 2년 간의 성적이 올림픽 출전을 좌우한다.
올림픽 출전선수는 어떻게 가려질까. 먼저 이번 주부터 2016년 7월 11일까지 집계되는 세계골프랭킹이 기준이 된다. 세계랭킹 15위에 드는 선수들은 올림픽 출전 1순위다. 대신 국가별 출전쿼터가 최다 4명인만큼 세계랭킹 상위자가 많은 국가의 경우 출전권을 따내는 게 메달 획득보다 어려울 수 있다.
예를들어 현재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미국의 경우 버바 왓슨과 매트 쿠차, 타이거우즈, 조던 스피스, 짐 퓨릭 등이 15위 안에 이름을 올렸지만 국가별 쿼터제한으로 짐퓨릭은 출전할 수 없다.
한편 세계랭킹 15위 밖의 선수들은 국가별로 배분되는 쿼터를 노려야 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랭킹순으로 회원국 중 출전을 신청한 나라에 각 최대 2명씩 출전권을 배분했다. 개최국인 브라질은 남녀 각 1장씩의 출전권을 보장받았고 IOC는 5개대륙(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에서 남녀 선수가 적어도 1명씩을 출전할 수 있도록 안배할 계획이다.
IGF는 매주 올림픽 골프랭킹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또 당시 기준으로 예상 출전선수 명단도 공개된다.
2016년 8월 5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112년만의 골프 금메달리스트를 향한 경쟁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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