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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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4089건을 유형별로 추려 다음달 1일 발표한다.장소별로 보면 북한산이 1032건, 관악산이 618건, 도봉산이 406건, 수락산이 131건을 차지했다고 밝혔다.또 불암산(69건), 청계산(56건), 아차산(55건), 용마산(26건), 인왕산(22건) 등에서도 사고가 잦았다.2017∼2019년 서울의 산악사고 유형으로는 실족 추락이 1136건(27.8%)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적인 조난사고 584건(14.3%), 개인 질환 310건(7.6%), 탈진 94건(2.3%), 암벽등반 사고 49건(1.2%) 등이 뒤 이었다.이 기간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119산악구조대가 구조한 인원은 2826명으로, 연령대별로는 51∼60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