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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가슴에 '대못박은' 세인트루이스 팬사이트..."김광현, 세인트루이스에서 불행했다는 소문 있어. 돌아오지 않을 것"
세인트루이스 커디널스의 팬 사이트도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와 재계약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레드버드랜츠는 4일(한국시간) 자유계약 선수들의 행후 거취 문제를 다루면서 “김광현은 돌아올 것 같지 않다”고 분석했다. 김광현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것이다. 이 사이트는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에서 행복하지 않았다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가 설사 재계약을 원하다 해도 김광현이 이를 거절할 것이라는 의미다. 김광현은 2021시즌 마이크 실트 전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기용으로 애를 태웠다. 잘 던지고 있는데도 조기 강판한 경우가 허다했다. 또, 한 차례 부진하자 상의도 없이 불펜으로 강등해버렸다. 이에 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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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커쇼와 1년 1000만 달러에 계약? 디 애슬레틱 인사이더의 '황당' 제안
디 애슬레틱의 MLB 인사이더가 다저스에 클레이튼 커쇼와 1년 1000만 달러에 계약하라는 다소 황당한 제의를 했다.짐 보우덴은 최근 FA 계약과 관련, 다저스가 커쇼의 부상 전력으로 그와 훨씬 쉽게 재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아담 웨인라이트 재계약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세인트루이스는 올해 웨인라이트와 1년 8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덕분에 웨인라이트는 맹활약, 2022시즌 175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보우덴은 다저스가 커쇼의 기본 연봉을 1천만 달러로 하는 대신, 투구와 관련해 상당한 인센티브를 보장하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다저스 팬사이트인 다저스네이션은 "전성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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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LG 준PO 1차전]가을 DNA가 넘치는 두산이 먼저 웃었다…투타, 베이스러닝에서 압도하며 LG 완파, PO 진출 100% 확률 잡았다
두산이 또 LG를 제쳤다. 두산이 정수빈 박건우 허경민 트리오의 활약으로 내야 수비가 흔들린 LG를 누르고 플레이오프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두산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를 압도하며 5-1로 승리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거쳐 도전자로 나선 두산은 이로써 3전2선승의 준플레이오프전에서 1승만 더 하면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해 정규리그 2위 삼성과 한국시리즈를 향한 마지막 관문에 나선다.지금까지 3전2선승제로 열린 17차례의 준플레이오프전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모두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했다. 특히 두산은 이날 승리로 2013년 플레이오프 3차전 이후 포스트시즌에서만 LG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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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몬드, 코로나19로 3년간 450억원 날려...콜로라도, 2022시즌 178억원 옵션 포기
콜로라도 로키스가 이안 데스몬드와의 2022시즌 1500만 달러 구단 옵션 행사를 포기했다.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콜로라도가 2년 연속 코로나19를 이유로 옵트아웃한 데스몬드에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200만 달러의 바이아웃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이로써 데스몬드는 2020시즌 연봉 1500만 달러와 2021시즌 800만 달러에 이어 2022시즌 1500만 달러, 합계 3800만 달러(약 450억 원)를 날리게 됐다.데스몬드는 2017시즌을 앞두고 콜로라도와 5년 7000만 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2020시즌 코로나19 사태로 시즌아웃을 택한 그는 올해에도 코로나19를 이유로 옵트아웃을 선택했다.데스몬드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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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켈리, 4년 총액 141억 완성...애리조나 2022시즌 옵션 행사로 62억 받아
KBO 출신 메릴 켈리가 내년에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뛴다.4일(한국시간) MLBTR에 따르면, 애리조나는 메릴에 대한 2022년 525만 달러(약 62억 원)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메릴은 2021시즌에 425만 달러를 받았다.이로써 켈리는 지난 2019년 애리조나와 체결한 2+2 계약을 완성했다. 4년 총액은 1450만 달러(약 141억 원)다.켈리는 마이너리그에만 있다가 KBO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기량을 닦은 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애리조나에서 이닝 이터로 매 시즌 애리조나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했다.지난 시즌에는 어깨 수술까지 받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 시즌을 별 무리 없이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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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포커스]'서로가 한쪽에 구멍 뚫린채 마주쳤다'…내야 수비 핵에 거포 빠진 LG에 외국인 원펀치 없는 두산, 1차전 승부가 관건
'LG냐? 두산이냐?''영원한 라이벌이자 숙적'인 LG 트윈스와 두산 베이스가 4일 잠실구장에서 2021시즌 KBO 리그 왕중왕을 향한 두번째 관문인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는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준플레오프전에서 마주쳤다. 지난해에는 두산이 3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고 올라 온 LG를 느긋하게 기다렸다면 올해는 반대로 LG가 키움과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까지 한 두산을 기다려 정반대의 처지로 바뀌었다. 최상의 컨디션에 최고 전력으로 맞붙어야 하는 포스트시즌이지만 LG와 두산은 서로가 다른 쪽에서 구멍이 뚫려 있다.LG는 내야 수비의 핵인 오지환과 외국인 거포가 빠졌다. 오지환은 시즌 막바지 치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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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 옵트아웃 포기...다저스, 내년 378억원 줘야
트레버 바우어(LA 다저스)가 2020 선수 옵션을 행사하기로 했다.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4일(한국시간) 자신의 드위터를 통해 다저스의 우완 트레버 바우어가 2022년 다저스와의 계약을 유지할 것이라고알렸다.바우어는 이번 겨울 FA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이 있었으나 다음 시즌 3,200만 달러(약 378억원)를 다저스에서 받기로 했다.바우어는 2023년에도 옵트아웃할 수 있다. 그럴 경우 연봉 3,200만 달러를 포기하고 1,500만 달러의 바이아웃을 받게 된다.바우어는 현재 성관계 중 상대 여성에 폭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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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SF 포수 버스터 포지 전격 은퇴 선언...기쿠치는 선수 옵션 1300만 달러 포기하고 FA 시장 선택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의 포수 버스터 포지가 전격 은퇴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디 애슬레틱의 앤드류 배걸리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워터를 통해 포지가 5일 은퇴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포지어 은퇴는 예상밖의 일이다.당초 샌프랜시스코는 포지의 내년 2200만 달러 구단 옵션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2010년 내셔널리그 신인왕인 2012년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라 2013년부터 2021년까지 9년간 1억6740만 달러에 장기 계약했다. 2022년에는 22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있다. 포지는 샌프랜시스코의 3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올시즌을 포함한 7차례 올스타에 뽑힌 데다 4차례 실버슬러거와 1차례 골드글러브
해외야구
'괴짜투수' 그레인키, 휴스턴 떠나 내셔널리그로 간다...베이커 감독은 2022시즌에도 휴스턴 지휘(나이팅게일)
잭 그레인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떠나 내셔널리그로 떠난다.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레인키가 선수생활을 계속하기로 했다며 휴스턴을 떠나 내셔널리그 팀으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자유계약 선수인 그레인키는 LA 다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휴스턴 등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팀에서 통산 219승을 올렸다. 내년 38세가 되지만, 여전히 선발 투수로 활용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 시즌 그의 연봉은 3200만 달러였다.한편,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감독은 2022시즌에도 휴스턴을 지휘할 것으로 전해졌다.나이팅게일은 휴스턴과 베이커 감독이 48시간 안에 계약할 것이라고 전
해외야구
[마니아스토리] 강정호와 라일리, 그리고 애틀랜타와 피츠버그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지난 오프시즌 3루수 오스틴 라일리(24)을 포기하고 베테랑 3루수를 영입하기 위해 그를 트레이드하는 방안을 고려했다. 당시 애틀랜타는 조시 도날드슨,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 놀란 아레나도, 루이스 우리아스 등을 영입 대상으로 삼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라일리를 데리고 있기로 결정했다. 여기에는 론 워싱턴 3루 코치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라일리는 애틀랜타가 2015년 1라운드에 지명한 유망주였다.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그해 80경기에서 18개의 홈런을 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2020년 사실상 주전으로 뛰었으나 8개의 홈런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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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애틀랜타 홈런왕 행크 에런 떠난 2021년'...애틀랜타, 26년 만에 WS 우승 축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6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23년의 빅리거 활동 기간 중 21년을 애틀랜타에서만 뛰고 올해 1월 86세를 일기로 타계한 전설의 홈런왕 행크 에런이 하늘의 별이 된 해에 축배를 들어 더욱 빛이 났다. 내셔널리그 챔피언 애틀랜타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WS 6차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챔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7-0으로 완파했다.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거둔 애틀랜타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그레그 매덕스, 톰 글래빈을 앞세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4승 2패로 제압하고 우승한 1995년 이래 26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애틀랜타
해외야구
롯데, 김평호 전 대표팀 코치를 1군 외야 주루코치로 영입…3일부터 23일동안 상동에서 마무리훈련 실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3일 2022시즌에 대비해 김평호 전 야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1군 외야 주루코치로 영입하는 등 일부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김평호 코치는 1986년 해태(현 KIA)에 입단해 1992년 쌍방울에서 프로생활을 한 뒤 두산, 삼성, KIA, NC 코치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프리미어12 수석코치를 맡았다.또 롯데는 이재율 스카우트는 다음 시즌부터 2군 불펜 코치로 보직을 변경하고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이병규, 정태승은 각각 퓨처스 타격 코치와 재활군 투수코치로 전환 돼 후배 선수들을 지도한다.퓨처스팀 박종호 수비 코치, 윤재국 작전/주루 코치, 김주현 타격코치, 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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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포커스]'창과 방패의 대결'이 될 두산-LG 준플레이오프전 2년 연속 막 올랐다…2000년 이후 포스트시즌 3연패, LG의 한 서린 뒤집기 가능할까?
피할 수 없는 라이벌끼리 또 만났다.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준플레이오프전에서 마주쳤다. 하지만 똑같은 팀에 변함없는 라이벌이지만 지난해와는 사정이 많이 달라졌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키움을 2승1패로 누른 두산과 정규리그 3위 LG가 벌이는 2021 KBO 리그 포스트시즌 두번째 관문인 준플레이오프전이 4일 오후 6시 잠실 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전2선승제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전은 전형적인 '창과 방패의 싸움'이 될 공산이 짙다. 두산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해 타격감을 최대로 끌어 올렸다. 1차전에서 박건우 김재환 양석환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11타수 1안타 2타점(1홈런
국내야구
[WC 2차전]'2년 연속 잠실 라이벌전 성사됐다'…두산, WC서 키움 눌러 LG와 준PO 격돌
이변은 없었다. 두산이 키움을 넉넉한 점수차로 누르고 가을야구의 1차 관문을 넘어서 2년 연속 '잠실 라이벌전'이 성사됐다. 두산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년 KBO 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20안타를 무더기로 터뜨리며 키움에 16-8로 대승했다. 이로써 두산은 1승 어드밴티지를 포함해 키움에 2승1패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넘어서 준플레이오프전에 진출, 정규리그 3위인 LG와 3전2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전을 치르게 됐다. 두산-LG의 준플레이오프전은 4일 오후 6시30분 잠실에서 열린다. 잠실 라이벌인 두산과 LG의 포스트시즌 맞대결은 이번이 6번째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준플레이오프전에서 맞붙게 됐다. 통산 성
국내야구
탬파베이, 최지만 트레이드하나? 탬파베이 타임즈 “최지만보다 더 강한 1루수 선호”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가 홀대받기 시작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담당 기자인 탬파베이 타임즈의 마크 톱킨이 2일(한국시간) 최지만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했다. 톱킨은 우선 “탬파베이에 왼손 타자 1루수 최지만을 대체할 확실한 대안이 없다”고 지적했다. 최지만을 바꿔야 한다는 의미다. 그는 이어 “그러나 탬파베이는 파워가 더 강한 1루수를 선호할 수 있다”고 했다. 다시 한번 최지만의 교체를 강조한 것이다. 톱킨은 “브랜든 로우가 최지만을 대체할 옵션이 될 수 있다. 아니면, 팀 내 다른 좌타자를 1루수 1순위로 옮기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탬파베이에는 현재 강력한 좌타자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최지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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