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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이닝 퍼펙트…강정호와 맞대결은 무산
'끝판왕'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이틀 연속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오승환은 8일(한국 시각) 미국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9회초 등판해 깔끔한 투구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5-1로 승리를 거둔 세인트루이스는 3연패를 벗어났다. 7연승을 달리던 피츠버그는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오승환은 팀이 5-1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비록 세이브를 추가할 기회는 아니었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피츠버그의 타선을 확실히 제압하기 위한 감독의 노림수였다.첫 상대인 맷 조이스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오승환은 이어 상대한 조시 해리슨은 중견수 뜬공, 조디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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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의 뼈있는 농담 "심판 한번 더 오면 켈리 교체 OK"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한화의 시즌 8차전이 열린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전날 대패를 안은 SK의 절치부심 반격으로 이날 경기는 박빙으로 흘렀다.한화가 2회 2점을 냈지만 SK도 2회말 곧바로 따라붙었고, 3회 최승준의 역전 3점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한화도 7회 조인성이 1점 홈런으로 만회하면서 승부는 1점 차, 살얼음이 됐다.하지만 8회 SK의 수비 때 묘한 상황이 벌어졌다. 선발 메릴 켈리가 오른 허벅지 뒷근육 통증을 호소한 것. 켈리는 7회말 공수 교대 이후 이미 마운드에 오른 상황이었다.심판은 켈리의 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닝 교대 때 이미 투구하던 투수가 마운드에 올랐다면 한 타자 이상을 상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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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대재앙' SK,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됐나
프로야구 SK가 집중력 부재와 불운 속에 승리를 놓쳤다. 반면 한화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역전극을 완성했다.SK는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홈 경기에서 7회까지 4-2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뒀다. 선발 메릴 켈리는 7회까지 6탈삼진 7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를 펼치고 있었다.타선도 힘을 냈다. 0-2로 뒤진 2회 1점을 만회한 SK는 3회 경기를 뒤집었다. 6월 MVP에 뽑힌 최승준이 한화 선발 송은범으로부터 역전 3점 홈런을 날렸다. 2사 2, 3루에서 송은범의 시속 137km 슬라이더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최승준의 5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승부를 뒤집는 한방이자 SK의 19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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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kt, 외국인 투수 교체 승부수 '로위 영입'
프로야구 케이티가 용병 교체 승부수를 던졌다.케이티는 7일 새 외국인 투수 조시 로위(32)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17만 달러 등 총액 22만 달러(약 2억5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180㎝, 80㎏의 조건의 로위는 우완 정통파로 메이저리그 지명을 받지 못해 미국 독립리그에서 6시즌을 보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멕시코리그에서 활약했다. 올해 13승 3패 평균자책점 1.65, 131탈삼진으로 세 부문 모두 1위다.멕시칸리그 통산 197경기 출전(선발 171경기) 96승 39패 1104⅓이닝 976탈삼진 368볼넷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케이티 김진훈 단장은 "평균 시속 140㎞ 중반대의 힘 있는 패스트볼과 커브를 주무기로 삼는 선수"라면서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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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도 MVP' 최승준, 선수단에 한턱·기부 선행까지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MVP를 받은 SK 최승준(28)이 단단히 한턱을 냈다. 또 상금의 일부를 의미있게 쓰면서 MVP에 걸맞는 마음씨를 보였다.최승준은 지난 5일 인천 SK 행복드림 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 앞서 6월 MVP를 수상했다. 6월 한 달 최승준은 리그 최다인 11개의 홈런과 최고 장타율(7할8푼3리), 타점 2위(24)의 맹활약을 펼쳤다.이날 수상 뒤 최승준은 선수단에 피자 25판을 돌렸다. 최승준은 "꿈만 같던 한 달이 지나갔다"면서 "좋은 성적을 내기까지 도와주신 코치님들과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피자를 샀다"고 말했다.상금 중 일부는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에 기부했다. 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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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의 굴욕?' 김성근 "택시 기사가 '아저씨'라 부르더라"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한화의 시즌 8차전이 열린 7일 인천 SK 행복드림 구장. 경기 전 김성근 한화 감독은 취재진에게 야구장에 오면서 생긴 다소 굴욕적(?)인 사건을 들려줬다.이날 김 감독은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구장에 왔다. 15분쯤 걸리는 동안 김 감독은 택시 기사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일단 기사는 김 감독의 행선지가 야구장인 것을 듣더니 "오늘 야구해요?"라고 물었다. 이어 "어제 졌는데 오늘은 이겨야죠"라고 SK의 승리를 응원했다. 전날 한화는 SK에 13-2 대승을 거뒀다.물론 인천 택시 기사가 연고팀을 응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승객이 한화 사령탑이라면 실례가 될 수 있다. 게다가 김 감독은 이날 구단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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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12호 홈런 쾅! 9회 역전 찬스는 못 살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12호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웃지 못했다.이대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1이 됐다.이대호는 4회초 시애틀의 반격에 기여했다. 시애틀은 0-5로 뒤진 가운데 로빈슨 카노의 솔로홈런, 카일 시거의 투런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시거에 이어 타석에 선 이대호는 연속타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시즌 12호 홈런. 상대 우완 선발 마이크 마이어스가 던진 시속 145km짜리 직구를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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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역전 2타점 결승타…오승환에게는 판정패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길었던 슬럼프에서 탈출하며 역전 2타점 결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강정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초 역전 2타점 2루타를 때려 피츠버그의 7-5 승리에 기여했다.강정호는 지난달 중순 시카고 원정 때 호텔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소식이 시카고 언론을 통해 알려진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 대신 대타로 출전했다. 그러나 클린트 허들 감독은 이날 강정호를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시키면서 혐의가 밝혀지기 않는한 중용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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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특급 집중력이야' 두산-NC 제친 넥센 '득점권 타율 1위'
6일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경기에서 선두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파죽의 6연승을 달린 넥센 히어로즈. 6연승은 올 시즌 팀 최다 기록이다. 박병호(미네소타), 유한준(kt), 손승락(롯데) 등을 모두 잃고도 이뤄낸 결과이기에 그 가치는 더했다.무엇보다 타선의 폭발력이 대단했다. 넥센은 연승이 시작된 지난달 29일 한화전을 시작으로 경기당 8점이 넘는 점수를 올렸다. 물론 경기당 5점 이상 적잖은 실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타선은 이를 충분히 보완했다.넥센은 홈런으로 점수를 많이 뽑는 팀은 아니다. 적어도 올해는 그렇다. 올 시즌 이전만 하더라도 4년 연속 KBO 리그 홈런왕을 차지한 박병호와 유격수 최초 40홈런을 달성한 강정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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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도 아쉬워 한' 오승환의 올스타전 불발
'돌부처' 오승환이 빅리그 데뷔 첫해부터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며 올스타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지만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하지만 정작 본인보다 미국 현지가 더 아쉬워했다.오승환은 6일(한국 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감독추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올스타전 출전이 무산됐다.올해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에 데뷔한 오승환은 41경기에 나서 42이닝을 책임지는 동안 2승 2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1.71을 기록 중이다. 볼넷은 13개 밖에 허용하지 않았고 삼진은 무려 57개나 잡아냈다. WHIP(이닝당 출루허용)은 0.90에 불과할 정도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압도하는 투구를 선보였다.하지만 이런 활약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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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에 쾅!' 이대호, 시즌 12호 홈런 폭발
'빅 보이' 이대호(34 · 시애틀)가 시즌 1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이대호는 7일(한국 시각) 미국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 원정에 6번 타자 1루수로 나와 4회 추격의 한방을 날렸다. 3-5로 뒤진 4회 무사에서 이대호는 상대 우완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를 솔로포로 두들겼다. 시속 145km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지난 2일 볼티모어전 이후 5일 만의 아치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었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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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훈기 "강정호 사건 갸우뚱 시선도…무죄여도 징계될 듯"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30~09:00)■ 진행 : 김현정 앵커■ 대담 : 민훈기 (메이저리그 전문가 해설위원){AOD:2}어제 전해진 강정호 선수 소식에 충격 받으신 분들 많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우리의 강정호 선수가 지금 성폭행 혐의로 경찰이 조사를 받고 있단건데요. 작년에 메이저리그로 진출을 해서 성공적인 안착을 하는 싶었는데… 이게 웬일인가요. 또 만약 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그 앞날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오늘 화제의 인터뷰, 메이저리그 전문가세요. 민훈기 야구 해설위원 연결을 해 보겠습니다. 민훈기 위원님 안녕하세요?◆ 민훈기> 네, 안녕하세요.◇ 김현정> 도대체 언제, 어디서,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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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다저스전 2안타…14번째 멀티히트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즌 14번째 멀티히트를 작성했다.김현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7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1회초 깨끗한 우전안타를 때린 김현수는 3회초 무사 1루 두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그 사이 1루주자 애덤 존스가 3루에 안착했다. 중요한 진루타였다. 매니 마차도의 병살타 때 3루주자 존스가 홈을 밟았고 볼티모어는 2-2 동점을 만들었다.김현수는 이후 연장전 타격을 포함한 5번의 타석에서 삼진 1개를 당하며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볼티모어는 연장 14회 접전 끝에 LA 다저스를 6-4로 눌렀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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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하는 류현진, 구속만큼 '구속차'도 중요하다
2년 만에 메이저리그 무대로 돌아오는 류현진(29·LA 다저스).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얼마나 빠른 공을 던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데 류현진의 직구 구속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 있다. 바로 구속의 차이다.류현진은 2013년 데뷔 첫해에 14승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고 무려 192이닝을 소화했다. 자신의 기량이 메이저리그에서 통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류현진은 왼손 투수. 오히려 우타자에게 강했다. 그 부분이 컸다. 비결은 직구-체인지업의 조화였다.류현진의 첫해 직구의 평균 구속은 90.7마일(146km/h), 체인지업의 평균 속도는 79.5마일(127.9km/h)이었다. 또 그해 류현진이 던진 체인지업의 구종 가치는 내셔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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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류현진? 예전의 샌디에이고가 아니다
류현진은 8일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2년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상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물 타선'의 이미지가 강한 팀이다. 투수 친화적인 펫코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샌디에이고는 방망이보다는 마운드에 더 의존하는 야구를 해온 팀이다.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의 선발등판 경기를 꾸준히 챙겨본 야구 팬이라면 샌디에이고에 대한 이미지가 더욱 확고해졌을 것이다.류현진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통산 4승무패, 평균자책점 0.84, 피안타율 0.191를 기록했다. 그가 샌디에이고에 허용한 OPS는 0.462에 불과했다. 쉽게 설명하면 류현진은 샌디에이고를 만날 때마다 웃었다.올해 샌디에이고의 공격력이 화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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