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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248] 유도에서 체육관을 왜 ‘도장(道場)’이라고 말할까
유도인들은 체육관을 ‘도장(道場)’이라고 말한다. 이 말은 단순히 체육관이라는 의미를 넘어서 신성한 장소라는 느낌을 준다. 도장은 ‘길 도(道)’와 ‘마당 장(場)’자를 써서 무예를 연습하거나 가리치는 곳이라는 뜻이다. 일본에 기원을 둔 한자어이다. 우리나라에선 조선시대까지 같은 한자어를 쓰면서 ‘도량’이라고 불렀다. 불가(佛家)에서 절을 ‘도를 닦는 장소’라는 의미로 ‘도량(道場)’이라고 부른데서 기인했다. 도장과 똑같이 쓰지만 읽는 음이 달랐을 뿐이다.일본어로 ‘도장’은 ‘도오조’라고 부른다. 영어로는 ‘dojo’라고 일본어 발음 그대로 표기하는데, ‘do’는 ‘길 도(道)’와 ‘jo’는 ‘마당 장(場)’을 의미한
일반
'파리올림픽 듀오' 안병훈·김주형, 제네시스 챔피언십 3R 나란히 공동 선두
안병훈과 김주형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안병훈은 26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파72·7천4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사흘 합계 12언더파 204타가 된 안병훈은 김주형과 함께 공동 1위로 27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김주형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김주형, 안병훈이 동반 플레이를 하게 됐다.안병훈은 DP 월드투어와 KPGA 투어에서 모두 9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그
골프
루카스 결승 골·기성용 넉 달 만의 복귀전…서울, 수원FC에 1-0 승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원정에 나선 FC서울이 수원FC를 1-0으로 꺾었다.서울은 최근 2연패를 끊는 한편 수원 상대 최근 5연승을 달리며 천적의 면모를 이어갔다.승점 3을 추가한 서울(승점 53)은 이날 경기가 없는 포항 스틸러스(승점 52)를 밀어내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서울전 5연패를 당한 수원FC는 최근 7경기에서도 3무 4패에 그치며 무승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했다.수원FC(승점 50)는 6위에서 제자리걸음 했다.경기 초반 나름의 공격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낸 건 왼쪽 측면의 정승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수원FC였으나, 선제골은 코너킥 기회를 살린 서울의 차지였다.전반 30분 린가드가 오른쪽 구석에서 코너킥을 올리자, 루카스가 골지
국내축구
'첫 승 수확' IBK기업은행, 외국인 주포 빅토리아 34점 폭발.. 올 시즌 활약 예고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배구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이 홈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점수 3-1(25-16 21-25 25-22 25-13)로 승리하고 올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IBK기업은행 외국인 주포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은 개막전인 현대건설전 패배에도 35득점으로 활약하더니, 이날 도로공사를 상대로도 34점을 터트리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4점을 낸 빅토리아는 후위 공격 5개, 블로킹 득점 4개, 서브 득점 2개로 아깝게 트리플크라운을 놓쳤다.육서영(13득점)과 황민경(10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거들며 빅토리아와 삼각편대를 이뤘다.이날 IBK기업은행은 12개의 팀 블로킹으로 5개에 그친 도로공사를 높
배구
'52위→12위 껑충' 임성재,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톱10' 진입 가능성 충분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2위로 도약했다.임성재는 26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천7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사흘 합계 8언더파 202타의 성적을 낸 임성재는 전날 공동 52위에서 공동 12위로 순위가 크게 올랐다.17언더파 193타로 단독 선두인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와는 9타 차이로 마지막 날 역전이 어렵지만 공동 8위 선수들과는 불과 1타 차이로 '톱10' 진입 가능성은 충분하다.10번 홀(파4)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임성재는 5∼8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골라내며 상위권으로 올라섰
골프
'단독 선두' 프로농구 소노, LG 꺾고 개막 3연승 신바람...이정현 18점 활약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18점을 넣은 이정현을 앞세워 2024-2025시즌 개막 3연승 신바람을 냈다.김승기 감독이 지휘하는 소노는 26일 경기도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82-77로 이겼다.이날 경기 전까지 LG가 3승, 소노 2승으로 개막 후 패배가 없던 팀끼리 맞대결에서 소노가 4쿼터 역전극을 펼쳤다.3쿼터까지 59-63으로 끌려간 소노는 4쿼터 시작 후 이재도의 연속 3점포로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67-65로 역전했다.이재도는 지난 시즌까지 LG에서 뛰다가 올해 6월 소노로 트레이드된 선수다.LG가 아셈 마레이의 득점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으나 소노는 최승욱, 이재도의 연속 득점으
농구
강원 '예비 토트넘' 양민혁 결승 골, 선두 울산 바짝 추격...3연승 질주
올 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프로축구 강원FC가 양민혁의 결승 골에 힘입어 3연승을 달리고 선두 울산 HD에 승점 1차로 바짝 다가섰다.강원은 26일 강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천을 1-0으로 꺾었다.3연승을 달린 강원은 승점 61을 쌓았다.이날 경기가 없는 선두 울산(승점 62)의 뒤를 승점 1차로 따라붙은 강원은 우승에 대한 꿈을 이어가게 됐다.3위 김천(승점 57)은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에 그쳤다.강원은 전반전 김천과 공격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강원은 오른 측면에서 황문기와 양민혁을 활용한 반 박자 빠른 크로스로 끊임없이 문전으로 공을 투입했으나 김천 수비진과 골키퍼 김동
국내축구
'단독 선두 유지' 지한솔, KLPGA 투어 서울경제 클래식 3R 2타 차 1위
지한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에서 이틀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지한솔은 26일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6천69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사흘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지한솔은 전날에 이어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2라운드에서 2위에 1타 앞선 단독 1위였던 지한솔은 이날 2위와 격차를 2타로 벌렸다.지한솔은 2022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2년 2개월 만에 투어 4승에 도전한다.이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인 박주영이 10언더파 206타로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2위다.올해 3승
골프
한국전력, 남자배구 개막 2연승...엘리안 '5세트에만 7점 폭발' 승리 앞장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등록명 엘리안)의 5세트 폭발력을 앞세운 남자배구 한국전력이 개막 2연승을 달렸다.한국전력은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 점수 3-2(25-20 14-25 21-25 25-14 15-9)로 승리해 개막 2연승을 달렸다.이날 한국전력 승리에 앞장선 영웅은 엘리안이다.1세트와 2세트 저조한 플레이로 3세트에는 아예 경기에서 빠졌던 엘리안은 5세트 들어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상대 블로커를 가뿐하게 넘기는 타점과 정확한 공격으로 5세트에만 7점을 몰아쳤다.5세트 7-7에서 엘리안의 강타와 김동영의 서브 에이스로 승기를 잡은 한국전력은 9-8에서는 엘리안의 2연속 공격
배구
거인군단 롯데 '마운드 미래' 이민석·정현수, 자매구단인 일본 지바 롯데 훈련 파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구단 마운드 미래로 기대를 모으는 우완 강속구 투수 이민석(20)과 왼손 투수 정현수(23)를 자매구단인 일본 지바 롯데 머린스 훈련에 파견한다.롯데 구단은 이민석과 정현수 두 명을 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일 동안 일본 지바 조조 머린스 스타디움에서 진행하는 지바 롯데 1군 마무리 캠프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들과 함께 구단 직원 2명(박진환, 양성제)도 함께 지바 롯데 마무리 훈련에 참석한다.롯데 구단은 "선수단들은 신체적, 정신적 성장을 도모하고, 직원들은 선수단 관리와 훈련 노하우를 체득하기 위해 파견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2022년 롯데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이민석은 시속 150㎞를 훌
국내야구
여자 축구 대표팀, 일본 상대로 '무득점·4실점' 완패...8경기 연속 무승
신상우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고 첫 평가전에 나선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강적' 일본을 상대로 '무득점·4실점'의 완패를 당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인 한국 여자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일본(FIFA 랭킹 7위)과의 평가전에서 0-4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한국 여자 대표팀은 일본과 A매치에서 최근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의 부진을 이어갔고, 통산 A매치 전적에서는 4승 11무 19패가 됐다.지난 8일 여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신상우 감독은 이번 일본과 평가전을 앞두고 '에이스' 지소연(시애틀 레인)과 이금민(버밍엄시티)이 부상으로 소집되지 못해 WK리그 선수를 주축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신상우 감독
국내축구
'이럴 수가. 무섭다' 36년전 깁슨 끝내기 홈런 시각 8시 37분, 프리먼 끝내기 홈런 8시 38분...야구 팬들, '평행이론'에 경악
1988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 9회 말 LA 다저스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3-4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오클랜드 투수는 당대 최고 마무리 데니스 에커슬리. 2사 후 대타 마이크 데이비스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토미 라소다 감독은 투수 타석 때 다리 부상으로 빠져 있던 커크 깁슨을 투입했다. 그에게 한 방을 기대한 것이다.커크는 NLCS 5차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데 이어 7차전에서는 2루로 슬라이딩하다 오른쪽 무릎까지 다치면서 정상적인 주루나 수비가 전혀 불가능했다. 타격을 한다 해도 전력으로 달릴 수 없었다. 장타가 나오지 않으면 1루에서 아웃될 수도 있었다.깁슨 타석에서 데이비스
해외야구
"빨리 시리즈 끝났으면..." 박진만의 송은범 '집착'이 낳은 '라팍 참사'...만루서 송은범 투입 강수 뒀다 시리즈 향방 가른 만루 포 허용
'자포자기'다.삼성 라오온즈 팬들이 '망연자실' 상태에 놓였다. 이들은 믿었던 원태인의 조기 강판에 놀란 가슴 진정시키기도 전에 그를 구원한 송은범이 만루 홈런을 허용하자 경악했다.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대 KIA의 한국시리즈 4차전.선발 원태인은 예상 밖으로 힘겹게 이닝을 소화했다. 0-3으로 뒤진 3회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강판했다. 그런데 그를 구원한 투수는 송은범이었다. 의외의 선택이었다. 사실 송은범은 승부처에 내보낼 투수가 아니다. 그의 구위는 오승환보다 나은지 몰라도 KIA 타자들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변우혁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낼 때까지는 '신의 한 수'가 되는 듯했다. 그러나 김
국내야구
'투어 3승 청신호' 유해란, LPGA 메이뱅크 챔피언십 3R 공동 선두...최종일 우승 경쟁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위가 됐다.유해란은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몰아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사흘 합계 16언더파 200타의 성적을 낸 유해란은 인뤄닝(중국), 지노 티띠꾼(태국)과 함께 공동 1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유해란은 지난해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올해 9월 FM 챔피언십에서 우승, 이번에 투어 3승에 도전한다.2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였던 안나린은 이날 2타를 잃고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해 양희영, 최혜진 등과 함께 공
골프
'소름 끼친다!' 1988년 WS 1차전 9회말 역전 끝내기 홈런 후 다저스 우승...36년 후 WS 1차전 10회말 역전 만루포→다저스 우승?
1988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 9회 말 LA 다저스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3-4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오클랜드 투수는 당대 최고 마무리 데니스 에커슬리. 2사 후 대타 마이크 데이비스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토미 라소다 감독은 투수 타석 때 다리 부상으로 빠져 있던 커크 깁슨을 투입했다. 그에게 한 방을 기대한 것이다.커크는 NLCS 5차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데 이어 7차전에서는 2루로 슬라이딩하다 오른쪽 무릎까지 다치면서 정상적인 주루나 수비가 전혀 불가능했다. 타격을 한다 해도 전력으로 달릴 수 없었다. 장타가 나오지 않으면 1루에서 아웃될 수도 있었다.깁슨 타석에서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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