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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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 7이닝 무실점·문현빈 3안타 2타점...한화, SSG 4-0 영봉승

2025-07-26 03:27

와이스 7이닝 무실점·문현빈 3안타 2타점...한화, SSG 4-0 영봉승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잠실에서의 아쉬움을 홈에서 털어냈다.

한화이글스는 7월 2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영봉승을 거뒀다.

특히 이전 두산과의 잠실 3연전에서 1승 1무 1패로 아쉬움을 남겼기에 값진 승리였다.

더욱이 와이스의 7이닝 무실점 호투는 압권이었고 문현빈의 3안타 2타점 맹활약은 백미였다.

양 팀은 선발 투수로 SSG는 앤더슨, 한화는 와이스가 나섰는데 선취점의 몫은 한화였다.

1회말 황영묵이 2루타를 치고 나갔고 1사 후 문현빈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1-0으로 앞서나갔다.

3회말에는 황영묵과 문현빈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노시환의 3루 땅볼로 3루 주자 황영묵이 홈을 밟아 2-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4회말에도 2사 후 이원석의 안타에 이어 황영묵이 포수 타격방해로 출루하며 2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리베라토와 문현빈이 연속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0까지 달아났다.

SSG는 7회초 2사 후 고명준의 안타와 안상현의 볼넷으로 2사 1-2루 찬스를 잡았으나 이지영이 2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9회초에도 SSG는 1사 후 에레디아의 안타에 이어 한화 마무리 투수 감서현의 폭투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으나 고명준이 삼진, 안상현이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며 경기는 이대로 끝났다.

한화 선발 와이스는 7이닝 무실점 10탈삼진 3피안타 2볼넷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을 수확했다.

SSG 선발 앤더슨은 5이닝 4실점(2자책점) 6탈삼진 9피안타로 부진하며 시즌 6패를 당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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