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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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히터블' 폰세, MVP 예약? 앤더슨과 자존심 대결서 완승...다승(11), ERA(1.99), 탈삼진(150) 부문 1위

2025-06-29 07:17

코디 폰세
코디 폰세
사실상 예약했다.

KBO 리그 2025 시즌도 어느듯 반환점을 돌았다. 팀 간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 상 최고 영예인 MVP 경쟁도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27일까지만 해도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드류 앤더슨(SSG 랜더스) 3파전 양상을 보였다.

그런데 28일 사실상 폰세의 독주체제가 됐다.

폰세는 28일 앤더슨과의 자존심 대결에서 완승했다. 7이닝 1실점으로 역투했다. 삼진은 9개를 잡았다. 앤더슨은 6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4실점(3자책)했다.


둘은 지난 4월 15일에도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이때도 폰세가 승리투수가 됐다. 7이닝 무실점이었다. 앤더슨은 6이닝 1실점했는데도 패전투수가 됐다.

폰세는 11승 무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99로 내려갔다. 탈삼진은 150개다. 모두 리그 1위다.

앤더슨의 평균자책점은 2.11이 됐다.

디아즈는 27홈런, 82타점으로 이들 부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침묵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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