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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풀뿌리'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2R, 영암서 개최

2023-07-28 14:42

카트 경기 장면 [인제스피디움 제공]
카트 경기 장면 [인제스피디움 제공]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KKC) 2023 2라운드가 30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카트장에서 치러진다.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은 유소년들이 주로 참가해 모터스포츠 '풀뿌리 대회'로 불린다.

올 시즌 총 5개 라운드로 진행되는 가운데 2라운드를 제외한 4차례는 인제스피디움 카트센터에서, 1차례는 영암 KIC 카트장에서 열린다.

선수의 나이와 라이선스 등급에 따라 9개 클래스로 나뉘는 데 만 14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맥스 클래스와 DD2(15세 이상), 주니어 맥스(12∼15세), 미니 맥스(10∼13세), 마이크로 맥스(7∼11세) 등 6개 클래스가 주축이다.

성인 카트 인구를 대상으로 DD2마스터(32세 이상), 맥스 마스터(20세 이상), 젠틀맨(19세 이상) 등 3개 클래스도 치러진다.

이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종목은 최상위 클래스인 시니어 맥스다.

1라운드에서 우승했던 홍준범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최정현과 이규호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즌 포인트에서는 홍준범이 37점으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최정현과 이규호가 나란히 28점으로 공동 2위다.

시니어 맥스 시즌 챔피언에게는 국제자동차연맹이(FIA) 주최하는 올림픽 형식의 국가대항전인 2024 FIA 모터스포츠 게임즈 카트 종목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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