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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시아 출신 MLB 톱 플레이어"

2023-02-03 22:23

추신수
추신수
미국인들에게 추신수의 인기는 여전히 높다.

추신수는 오랫동안 빅리그에서 활약했다. 아직도 그의 아시아 출신 최다 홈런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미국 매체 오프더벤치 베이스볼은 3일(한국시간) 추신수를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그 톱플레어어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한국 야구의 스타로 알려진 추신수는 한국에서 MLB 상위 5명의 선수를 지명하는 데 있어 단연 1위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WBSC U-18 야구월드컵 MVP와 최우수 투수로 선정되면서 MLB 스카우트들에게 처음 주목받았다. 이로 인해 그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135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는 첫 시즌의 대부분을 마이너 리그에서 보냈기 때문에 곧바로 MLB에서 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추신수는 이 기간 동안 외야수로 전향하면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의 끈기는 결실을 맺었고 MLB에서 15년 동안 경력을 쌓았다. 매리너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내티 레즈, 그리고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었다. 때때로 부상 문제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추신수는 레인저스에서 많은 팬을 확보했고 2018년 올스타 팀에 뽑혔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추신수 외에 일본 출신 노모 히데오와 스즈키 이치로도 소개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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