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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김민서 9골 맹활약…삼척시청, SK 꺾고 시즌 5승째

2023-01-27 21:08

27일 SK와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삼척시청 김민서[대한핸드볼협회 제공]
27일 SK와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삼척시청 김민서[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삼척시청이 신인 김민서의 9골 활약을 앞세워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5승째를 따냈다.

이계청 감독이 지휘하는 삼척시청은 27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SK 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에서 36-3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4승 1무 1패로 동률이던 두 팀은 삼척시청이 5승 1무 1패로 단독 2위가 됐고, SK는 4승 1무 2패가 되며 4위로 밀려났다.

1위는 5승 1무의 광주도시공사, 3위는 4승 2무의 부산시설공단이다.

삼척시청은 이날 2004년생 김민서가 9골, 2도움을 기록하고 2003년생 전지연도 6골을 넣는 등 신예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인천시청이 7골, 3도움으로 공격을 주도한 이효진의 활약으로 서울시청을 35-32로 제압했다.

< 27일 전적 >

▲ 여자부

인천시청(3승 4패) 35(16-16 19-16)32 서울시청(2승 5패)

삼척시청(5승 1무 1패) 36(20-16 16-17)33 SK(4승 1무 2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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