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50득점? '그까이꺼' 매일 할 수 있어"...어빙 '자신감'인가 '허풍'인가

2023-01-23 01:14

카이리 어빙
카이리 어빙
농구에만 집중하고 있는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이 매 경기 50득점할 수 있다고 큰소리쳤다.

어빙은 부상으로 결장 중인 케빈 듀랜트를 대신해 21일(한국시간) 열린 유타 재즈전에서 48점을 퍼부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브루클린은 12연승을 구가하다 듀랜트가 결장하자 4연패에 빠졌다. 어빙이 이 위기에서 팀을 구한 것이다.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한 어빙은 경기 후 자신은 매 경기 50점을 기록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뉴욕포스트의 브라이언 루이스에 따르면, 어빙은 "매 경기 50득점이 비현실적인 기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나는 감독 본으로부터 끝까지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신뢰를 받았다. 그것은 나에게 많은 자신감을 준다. 특히 4쿼터에는 그렇게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어빙은 올 시즌 평균 26.4점을 기록 중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