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무엇이든 물어보살, DJ의뢰인 '야하게 입지 말라고'

2023-01-17 14:41

무엇이든 물어보살, DJ의뢰인 '야하게 입지 말라고'
지난 16일 방영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4살의 DJ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직업이 DJ인 탓에 진지한 만남이 어렵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클럽에서 일을 하다보니 남자친구가 저를 쉽게 보거나, 남자가 많을 거라는 오해를 한다."며, 처음에는 DJ란 직업을 이해해준다고 하다가도 결국엔 '옷을 야하게 입지 말라'는 등 간섭을 한다고 밝혔다.

가장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6개월 정도이며, 만났던 남자들은 양다리였던 경험이 많아 연애에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의뢰인은 “외국이나 미팅을 가면 금전적으로 다 지원해준다고 이상하게 접근한 적도 있다”며 스폰서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고 했다.

서장훈은 “그런게 다시 너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 걱정했다. 이에 의뢰인도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생각 제 꿈을 지키기 위해 휘둘리지 않는다”며 똑부러진 모습을 보였다.

보살들은 의뢰인에게 자연스럽게 인연을 기다리라 했지만 "친구들이 다 연인이 생겨 외롭다"라고 말했고 이에 서장훈은 "인간은 원래 다 외롭다. 미친다 미쳐."라며 공감을 해줬다.

[김민경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