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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 트레이드는 최악" 메츠 팬 사이트 "보낸 선수들 너무 잘하잖아"

2022-12-03 10:23

SF 시절 다린 러프
SF 시절 다린 러프
이 정도면 거의 미국판 '악플러' 수준이다.

뉴욕 메츠는 2022시즌 중 당시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던 다린 러프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4명과 맞바꿨다.

그러나 러프는 메츠에서 부진했다. 단 1개의 홈런도 치지 못했다. 지난해보다 타격감이 떨어진 러프지만 일발 장타를 믿고 데려왔지만 실패였다.

반면, 샌프랜시스코로 간 4명은 펄펄 날았다. 지명타자 JD 데이비스는 49경기에서 0.263의 타율과 0.361의 출루율을 기록했다. 홈런도 8개를 쳤다.

또 좌완 투수 토마스 사푸키는 13.2 이닝을 던져 1.9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다른 2명도 마이너리그에서 맹활약했다.

이에 메츠 팬 사이트 라인징 애플은 럽스의 트레이드는 메츠 구단 사상 최악이라고 혹평했다.

내년 개막 로스터에도 들지 못할 것이라고도 했다.

벅 쇼월터 감독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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