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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 내년 2월 UFC 서울대회 상대 티울리린 확정. 3연승 찬스.

2022-11-22 06:41

박준용이 내년 2월 4일 ‘UFC파이트 나이트 서울’ 미들급 경기에서 티울리린을 상대로 두 번 째 3연승 사냥에 나선다.
내년 2월 서울에서 3연승을 바라보고 있는 박준용(왼쪽=사진 UFC)
내년 2월 서울에서 3연승을 바라보고 있는 박준용(왼쪽=사진 UFC)
데니스 티울리린은 MMA 11승 6패에 UFC 1승 1패로 박준용에 비해 경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박준용은 MMA 15승 5패, UFC 5승 2패. 데뷔전에서 패했지만 이후 3연승을 마크, 랭킹 진입까지 바라봤으나 로드리게스에게 패해 주춤했다.

그러나 올해 2연승, 다시 상승길에 올랐다. 지난 5월 에릭 앤더스를 판정으로 물리친 후 10월 30일 조셉 홈즈를 2회 서브미션으로 눌렀다. UFC 7경기만의 피니시 승이었다.

갈수록 타격이 좋아지고 그라운드 방어력이나 피니시 능력도 나아지고 있어 이기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박준용은 패-승-승-승-패-승-승의 길을 걸었다.


한편 서울대회에는 정찬성, 정다운, 강경호, 최두호, 김지연 등 한국 UFC 파이터가 총 출동하며 정찬성, 강경호의 상대는 아직 미정이다.

정찬성은 파이팅 일정상 기가 치카제와 싸울 가능성이 높다.

정다운은 데빈 클락, 최두호는 넬슨, 김지연은 맨디 봄과 대결할 예정이다.


UFC 등용문인 RTU(로드 투 유에프시) 결승도 치뤄진다. 결승에 오른 한국인 파이터는 페더급 이정영과 밴텀급 박현성, 최승국.

이기면 UFC와 바로 계약을 체결한다. 이정영의 승산은 60%이상이고 밴텀급은 한국 선수끼리의 결승이어서 2명의 UFC 파이터가 탄생할 수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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