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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급 KO왕 루이스, 감량 위장 통증으로 갑자기 경기 취소-UFC FN215

2022-11-21 05:46

데릭 루이스(사진)의 위장 질환으로 UFC 파이트 나이트 215의 메인 카드 데릭 루이스 vs 세르게이 스피박 전이 경기 3시간 전 갑자기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헤비급 KO왕 루이스, 감량 위장 통증으로 갑자기 경기 취소-UFC FN215
MMA Junkie 등 외신에 따르면 루이스는 계체를 아무 이상 없이 통과하는 등 경기 진행에 영향을 줄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 당일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경기를 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의 상태는 정확하지 않지만 감량 후유증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량을 무리하게 할 경우 위장이 꼬이면서 복통을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루이스도 그런 통증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같은 상태에서의 복통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루이스를 진찰한 UFC의 제프 데이비슨 박사는 “일시적으로 문제가 있었지만 해결하고 바로 퇴원했다”고 말했다.


루이스도 ‘이상없다’ 며 경기 속행 의사를 밝히기도 했으나 경기를 바로 할 수는 없다는 진단에 따라 옥타곤에 오르지 못했다.

1 3KO의 루이스(MMA 26승 10패, UFC17승 8패)와 스피박( MMA 15승 3패, UFC 6승 3패)의 경기가 취소되는 바람에 지난 해 11월 정다운에게 패했던 라이트 헤비급의 은제츠쿠-쿠텔라바 전이 메인으로 올랐고 은제츠쿠가 2회 TKO 승을 거두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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