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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 최송렬 고문, '클린하키 후배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에 7호 기부자로 동참해

2022-08-14 08:11

최송렬 고문[대한하키협회 제공]
최송렬 고문[대한하키협회 제공]
대한하키협회(회장 이상현) 최송렬 고문이 '클린하키 후배사랑 릴레이 기부 캠페인' 7번째 기부자로 동참했다.

대한하키협회는 제36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북 체전 청풀명월 국제하키장에서 최송렬 고문이 7번째 기부자로 참여하는 '클린하키 후배사랑 릴레이 캠페인'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협회는 올 1월부터 매달 선배 하키인들이 후배 선수들에게 소정의 기부금과 함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7호 기부자로 동참한 최송렬 고문은 1980년부터 2012년까지 온양한올고등학교 체육 교사로 재직하며 1992년까지 하키를 지도했으며 이 동안 전국 춘계 남녀하키대회, 전국 종별하키선수권대회, 전국 체육대회 등 각종 국내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휩쓸며 우수한 선수 배출에 기여해왔다.

최 고문은 또 1992년 여자하키 주니어 감독을 맡아 제1회 아시아 여자주니어하키선수권대회 겸 제2회 세계 여자주니어월드컵 예선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1995년부터 약 1년 8개월 간 여자하키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하며 열정적으로 헌신하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송렬 고문은 “지도자 생활을 마친지도 시간이 꽤 지났지만 협회 고문으로서 하키 발전을 위해 활동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뿐만 아니라 우리 하키 선배들의 작은 보탬이 자라나는 하키 꿈나무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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